'자유'없는 경제자유구역,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

올해로 시행 8년째를 맞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최근 들어 경제자유구역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실시한 경제자유구역의 사업평가 결과 2003년 지정된 인천, 부산 진해, 광양만권 모두 80점 이하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렇게 시행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지난 9월 지식경제부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경제자유구역을 둘러싼 논란의 배경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본다.지 자세히 알아본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부터 효율성 측면보다는 지역안배방식, 나눠먹기식의 구역지정을 통해 너무나 많은 구역
이 지정된 것에 대해서는 반성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 지자체들의 과도한 경쟁과 정치적 포퓰리즘에 의한 지역
안배라는 점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자유치를 위한 일종의 특구다. 규제완화를 통해서 외국기업을 위한 정주 여건을 잘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외자유치를 하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취지다.

결국 외자유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규제 완화와 편의시설 등을 통해 외국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현재 과다하게 지정되어 있는 지구들의 지정을 폐지하고 평가를 통해 퍼포먼스가 좋은 지역에 한해
서 지원을 늘려야 한다. 그럼으로써 잘 되는 지역은 더 잘되게 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들은 시장에 의해 자연적
으로 도태될 수 있는 매커니즘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선택과 집중을 하게 하는 정책들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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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섭 | 2010-10-04 | 조회수 : 660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취업률ㆍ재학생 충원율ㆍ전임교원 학보율 등을 지표로 사용하여 대학을 평가한 후, 30개 대학을 '학자금 대출 한도 제한 대학’이라고 발표하였다. 대학 구조 조정의 신호탄이다. 이에 대해 해당 대학들은 반발하고 있다. 대학의 '구조 조정’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정부가 주도할 일은 아니다. 정부는 자율적인 구조 조정을 유도하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

 

퇴출 위기에 몰린 대학들

지방의 일부 대학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한 대학은 모집 정원이 390명이었지만 입학생은 119명이었다. 신입생 충원율은 불과 30.5%에 지나지 않았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해 재적생의 31.2%가 학교를 떠나 총 정원 1,560명에 실제 재학생은 362명으로 재학생 충원율이 23.1%에 지나지 않는다. 이 대학만 그런 것은 아니다. 2009학년도의 재학생 충원율이 70% 미만인 대학이 전국적으로 28개에 이른다. 이런 대학일수록 교원 확보율과 졸업생 취업률도 낮아 교육여건과 교육성과가 나쁠 수밖에 없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런 대학들을 '학자금 대출 한도 대학’으로 못 박아 실질적인 구조 조정, 나아가 퇴출을 유도하고 있다.

2011년 신입생부터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은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345개 중 총 30개 대학이다. 그 중 24개 대학의 대학 학자금 대출 한도는 등록금의 70%까지이며, 나머지 “교육여건ㆍ재정여건 등이 열악하여 고등교육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6개의 대학은 '최소 대출’ 대상으로 정하여 등록금의 30%까지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표면적으로 제시한 학자금 대출 한도를 제한한 이유는 대출 상환율을 높여 대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부실 대학’이나 '구조조정’이라는 말을 전혀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제한의 실질적인 이유는 대학의 '구조조정’임이 분명하다.

대출 상환율을 높여 장학재단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다고 하지만 30개 대학에서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대출 상환금을 잘 내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가 약할 뿐만 아니라 30개 대학 학생들이 대출 받을 학자금의 액수가 전체 대출 액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나 교육 여건이 열악한 대학들이 갑자기 재정 여건을 개선하여 교육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도 없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대출 한도 제한의 근거로 삼은 기준은 취업률ㆍ재학생 충원율 등이다. 앞으로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을 선택할 가능성은 낮다.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인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적으로 교육여건ㆍ재정여건이 열악하여 고등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들 대학을 발표했기 때문에 대학 지원자들은 이런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것이다. 결국 이런 대학들은 학생들을 받아들이지 못해 궁극적으로 학생 교육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자금 대출 제한으로 이 대학들은 구조 조정을 거쳐 퇴출까지 나아갈 수 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대출 제한 대학 명단을 공개한 목적은 부실대학 퇴출보다는 지방대와 전문대를 살리는 데 있다”고 하였지만, 대출 제한 명단 공개는 대학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불가피하게 퇴출되는 대학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명단에 오른 대학들을 교과부가 '부실대학’이라고 광고해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어쨌든 오늘날 일부 대학의 퇴출은 불가피 한 현실이다.

피할 수 없는 대학 구조조정과 퇴출

대학 경영진의 부실한 학교 운영이 오늘의 대학 부실에 한 몫을 했겠지만, 그들이 경영을 제대로 했다고 해서 모든 대학이 이런 사태를 피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설사 모든 대학이 좋은 교육 여건을 확보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고 할지라도 대학의 구조조정과 퇴출은 불가피하다. 대학의 구조조정이나 퇴출은 대학의 여건이나 교육의 질 문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재학생 수와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대학 가운데 상대적으로 덜 우수한 대학이 퇴출되는 것은 당연하다. 외국 학생을 유치한다고 하지만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대학들이 정원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은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감소하는 데 따른 구조적인 문제이고, 따라서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하는 대학이 살아남을 수는 없다.

우리는 이미 학생이 감소하면 학교가 폐교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필자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 1960년대 전교생이 1천 500명이 넘었던 초등학교가 농촌 인구 감소와 더불어 사라진 것이다. 인구의 감소와 함께 대학 입학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그렇게 되면 초등학교처럼 대학도 폐교될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2009년 65만 4964명이었던 18세 인구가 2018년에는 59만 9012명으로, 2030년에는 40만 4098명으로 떨어진다.

2000년에 76만 명이던 고교 졸업자가 2009년에는 58만 명으로 줄었다. 현재 대학 신입생 정원은 59만 2207명이다. 곧 대학 신입생 정원이 고교 졸업생 수를 초과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대학도 급격하게 부실화 될 것이다.

대책은 무엇인가?

고등학교 졸업생 수에 맞추어 신입생 결원 대학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학의 입학 정원을 일률적으로 줄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 대학의 존립을 위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좋은 대학들의 정원을 일률적으로 줄이는 것은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도 권장할만한 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대학의 구조조정과 퇴출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대학의 구조조정과 퇴출이 불가피하다고 할지라도 국가가 나서서 이를 주도하는 것은 해당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할 뿐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국가 주도의 구조조정은 피해야 한다. 정부가 대학 평가를 통해 구조조정을 유도하게 되면, 부실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 다시 재투자를 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초래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교육여건이 좋지 못한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게 대출 액수를 제한한 것은 일정한 조건을 갖춘 모든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학자금 대출의 기회를 불평등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대출 한도 제한 대학’으로 발표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도 학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는 동등한 권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가 기준이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평가 방식과 결과를 신뢰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가기관이 대학에 피해를 주었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다.

이미 대출 제한을 받은 대학들은 대학의 설립 목적과 설립 년도와 같은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평가 기준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평가의 부당함을 일반인에게 알림으로써 평가의 공정성을 승인할 수 없다는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한 대학도 있다. 모두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은 결과이다.

대학들이 문을 닫는다면 국가의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그렇게 해야 한다. 언제 무슨 방법으로 다른 학교와 합병하거나 폐교할 것인가는 대학 스스로에 맡겨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졸업생이나 재학생, 교직원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사립대학의 경우 재단이 폐교나 구조조정을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유인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학이 문을 닫기 위해 학교 법인을 해산하는 경우 남는 재산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된다. 설립자에게 유인이 전혀 없는 것이다.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의원입법으로 추진 중인 사립대 구조조정 관련법이 통과되면 퇴출의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다. 구조조정 관련법을 마련하여 학교 법인이 해산하는 경우 남은 재산을 공익 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에 출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학이 자발적으로 해산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국가의 임무는 '부실대학’ 명단 발표가 아니라 대학이 스스로 자신을 정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중섭 / 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저자소개: 신중섭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 '논쟁과 철학’ (공저), '전교조의 이념과 운동 비판’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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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안 | 2010-09-27 | 조회수 : 542
최근 진행 중인 북한의 대남 대화공세는 △남한으로부터 현금과 쌀, 물자를 획득하고, △천안함사건을 유야무야하게 만들며, △6자회담 재개를 통해 북한의 핵보유국지위를 기정사실화하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국내외 정세를 고려하여, 우리 정부는 북한의 대화제의에는 일단 응하되 북한의 대화공세 목적이 달성되는 것을 저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첫째, 남북 간의 모든 대화에서 천안함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둘째, 대화의 진행에 앞서 대화 3원칙(상호존중, 진실한 의견교환, 약속이행)에 입각하여 대화를 진행할 것에 관한 합의를 요구해야 한다.

북한은 9월 초 이후 대한민국을 향해 잇달아 유화조치를 취하고 있다. 북한은 9월 4일 수해복구 지원물자로 쌀과 수해복구용 물자를 지원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7일에는 지난 8월 초 동해에서 나포해갔던 어선의 선원들을 송환했다. 북한의 국무원총리 최영림은 8일 개최된 북한정권수립 기념일 중앙보고대회에서 대남관계개선을 천명했다. 북한은 10일에는 남북 이산가족상봉사업 재개를 제의했고, 15일에는 탈북자단체의 대북 전단살포문제와 서해 북방한계선(NLL)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북한은 아마도 비공식 접촉라인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대화재개를 제의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조치들과는 별도로 북한은 또한 지난 8월부터 북핵관련 6자회담 재개를 줄곧 주장해왔다.

북한의 이와 같은 대남유화조치 혹은 대화공세에 대해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최근 전개된 북한의 대남 대화공세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대남공세의 세 가지 목적

북한이 대남 대화공세를 펴는 주된 목적은 다음의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남한으로부터 현금과 쌀 및 기타 물자들을 얻어가고, 북한정권과 남한 내 종북-친북세력 간의 광범한 접촉·교류를 재개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현 단계에 있어서 북한의 화전양면(和戰兩面)에 걸친 모든 형태의 대남조치의 기본 목적이다. 최근 발생한 북한의 수해와 식량난으로 인해 이러한 목적은 더욱 절실해졌다.

둘째는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천안함 침몰사건을 남북 간의 쟁점 목록에서 후순위로 밀어내려는 것이다. 남북 간에 각종 행사들이 진행되고 대화가 재개되면서 대화의 의제들이 합의되면 천안함사건은 자연히 남북 간의 현안 쟁점 목록에서 후순위로 밀려날 것이고, 마침내는 유야무야 될 것이다.

셋째는 6자회담 재개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6자회담이 재개되면 북한은 회담진행과정에서 핵무기 보유국가의 지위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북한에 대한 국제적 재제의 완화·철폐를 유도하는 외교적 공세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가 최근 전개된 북한의 대화공세에 긍정적으로 호응하게 되면, 그것은 이상과 같은 북한의 대남 대화공세의 목적 달성에 협조해주는 것이 된다. 우리가 설사 북한의 그런 목적달성에 결코 협조해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대화재개에 임한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협조해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우리 정부는 천안함사건에 대한 북한의 진솔한 사과가 없는 한 북한과 어떠한 대화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기존 노선을 고수하면서 북한의 대화공세를 외면하는 것이 옳다.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정치적 현실

그러나 현재의 국내외 정세는 우리 정부가 그러한 대응을 할 경우 꽤나 무거운 정치적 부담을 떠안게 되어 있다. 이미 국내여론 동향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북한에 쌀을 주자’, '천안함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가 없더라도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 국제사회도 북한을 고립시켜놓은 상태에서는 설득하기가 더 힘들다는 쪽으로 다시 기울어지고 있다.

이러한 국내여론 동향이나 국제사회의 동향은 이론적으로는 옳지 않은 것이 틀림없다. 모든 제재는 제재대상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주어 자기들의 입장을 변경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인데, 국내여론이나 국제사회의 동향은 북한이 제재로 인한 고통을 심각하게 느끼기도 전에 제재를 해제하자는 것이기 때문이다. 약을 처방했으면 약효가 나타날 때까지 투약을 계속해야 하는 것인데, 약효가 나타날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 기간도 경과하기 전에 처방을 바꾸는 것은 질병치료의 기본을 모르는 어리석은 처사이다.

대북정책에 관한 국내여론 및 국제사회의 동향은 이론적으로 옳지 않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현실이며, 우리 정부는 그러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 현실을 외면한 정책은 필연적으로 정치적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 정권의 내부에서조차도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내에 남북한 간의 경색을 풀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자 하는 욕구가 꿈틀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올바른 대응방법

이러한 정세 하에서는 우리 정부가 북한의 대화공세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면서 북한이 대화공세를 전개하는 목적이 달성되는 것을 저지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조치가 취해져야만 한다.

첫째, 북한과의 모든 대화에서 천안함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다루는 회담을 제외한 모든 회담에서 천안함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게 되면, 천안함사건을 남북 간의 쟁점 목록의 후순위로 밀어내려는 북한의 목적은 달성될 수 없다. 우리가 그런 조치를 취하면 북한은 대화를 중단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우리도 대화재개를 요구하지 않으면 된다.

둘째, 북한과의 각종 대화에 있어서 대화 3원칙을 관철해야 한다. 대화 3원칙이란 상호존중, 진실한 의견(정보)교환, 약속이행 등을 말한다. 이러한 대화 3원칙은 모든 대화가 긍정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준수되어야 할 보편적인 원칙인 동시에 남북한 간의 대화가 평화→협력→통일에 기여하는 대화로 되기 위해 남북 쌍방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이다. 남북 간에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대화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대화들이 남북 간의 평화→협력→통일에 조금도 기여하지 못한 것은 과거의 대화들이 모두 대화 3원칙을 준수하지 않은 대화였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북 간의 대화가 대화 3원칙에 따라 진행된다면 북한의 대화공세 목적이 일부 달성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감수해야 한다. 대화를 통해 남북 간의 평화→협력→통일에 기여하는 결과들이 초래된다면, 우리는 그 정도의 대가를 지불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러한 대화 3원칙의 준수를 요구했을 때 북한이 대화를 중단할 수도 있는 바, 그럴 경우 우리는 북한의 그런 행동을 북한의 대화공세 목적이 남북 간의 평화→협력→통일에 기여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로 간주하고 대화재개를 요구하지 않으면 된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북한의 우선 사과와 대화의 3원칙 고수가 핵심

문제는 MB정부가 북한의 대화공세에 긍정적으로 대응함에 있어서 그와 같은 두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느냐이다. 현재 북한의 대화공세에 대한 MB정부의 반응을 보면 그런 조치를 취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북한의 수해소식이 전해지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수재민을 돕기 위한 물자를 보내줄 용의가 있다고 먼저 북한에 제안한 것, 북한돕기운동을 하는 민간단체(그 구성원들의 대부분은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는 정부발표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들이 북한에 쌀 보내는 것을 서둘러 허가한 것, 북한적십자회가 쌀과 시멘트를 보내달라고 요구하기 바쁘게 우리 적십자사로 하여금 5천 톤의 쌀과 1만 톤의 시멘트를 보내주겠다고 발표하도록 한 것, 북한이 제의한 이산가족 상봉 회담과 군사실무회담 개최에 매우 재빠르게 동의한 것, 행정부와 여당 내에서 천안함 출구전략 운운하는 목소리들이 높은 것 등이 그런 느낌을 밑받침한다. MB정부가 보여준 그런 일련의 행동들은 MB정부가 대북조치를 취함에 있어서 '원칙이탈’을 가벼이 알며, 경솔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느낌대로 MB정부가 북한의 대화공세에 호응하면서 위에서 말한 두 가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MB정부는 북한의 대화전술에 말려들어 북한이 노리는 3가지 목적 달성을 도와주게 될 것이며, 앞으로의 남북 간의 대화는 김대중·노무현정권 시기의 남북 대화와 질적으로 동일한 대화, 즉 남북 간의 평화→협력→통일에는 기여하지 않으면서 북한의 비인도적 정권을 지원해주고 남한의 종북-친북세력과 북한정권간의 연대를 강화시켜주는 대화의 복사판이 될 것이다.

양동안 /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석사과정) 졸업.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1968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퇴임한 2009년까지 언론계와 학계 두 분야에서 활동. 언론계에서는 합동통신 기자, 경향신문 비상임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학계에서는 중앙대 강사, 경기대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으로 활동. 전공영역은 정치이데올기이론, 한국정치론, 남북한관계 등.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정치현실』,『대한민국 건국사』,『민주적 코포라티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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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 1승용차 시대! 차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제차 등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경상남도'가 꼽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나 서초구가 아닌 경상남도가 왜 외제차 등록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꼽혔을까.

진정한 지방자치제의 의미와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경상남도 같은 경우 공채 의무 매입비율을 낮추다 보니까 신규차량 등록 숫자가 늘면서, 오히려 세율은 낮지만
전체 매입 금액은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지방 재정의 확충을 위해서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외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방자치 시행 이후 각 지자체 마다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진행과 별도로 지방재정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보니 주민들의 환심을 사기위한 전시행정이 생겨나고, 그에 따른 책임이 없기 때문에 중앙 정부에
의존하게 되고 지방정부의 부채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방자치제가 완벽하기 위해서는 재정 분권이 필연적이다. 우선적으로 외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자체 내부에서
좀 더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포함한 제도개혁을 확충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경상남도의
경우가 위의 성공 사례인데 차량 공채 매입비율은 낮추면서 지역 내에 외제차 대리점과 리스업체가 크게 늘어나
면서 재정이 확충되고 있는 것이다.

분권이란, 책임과 권한의 또 다른 이름 이다. 본격적으로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15년, 하지만 재정의 분권이 이
루어지지 않는다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은 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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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첨단공법으로 식품산업을 선도하다. 샬롬산업 김정매 대표-

매일아침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을 만들으라고 주문하는 김정매 대표. 소비자들의 기호와
그들의 입 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해 내기위해 매일 새로운 도약을 구상한다고 합니다.

1999년 김정매 대표의 과감한 도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진공동결 시설을 구축하고 국내 1위의
진공동결건조기술을 확보한 식품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샬롬산업 역시 여느
성공한 대표들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의,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까지의 과정을 이 시간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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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 2010-10-04 | 조회수 : 39

28일 북한 당대표자회는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이 대장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직함으로 선출되면서 그 막을 내렸다.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의 지위로서 대내외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나머지 인물들은 김정은 시대를 함께 하는 권력 엘리트로서 그와 함께 운명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들이다.

2007년부터 준비된 김정은 후계체제는 북한 내부에선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정일의 사후에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워낙 감시가 심한 체제이기 때문이다. 이제 김정은에게 반기를 든다는 것은 지금 북한에서는 숙청을 원한다는 것과 같다.

당대표자회 결과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처럼 주요 당직을 못 받은 경우가 있는 반면 새로이 차수가 되고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된 리영호의 경우처럼 새로이 자리를 대체할 인물들은 얼마든지 있다.

주민들의 경우에도 그렇다. 이제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이 후계자가 되었을 때와는 달리 외부 사정에도 밝기는 하지만, 당장 불만을 밖으로 표출하지는 않을 것이다. 북한 관련 뉴스에 의하면 이번 당대표자회의 결과를 보고 주민들은 속으로 '젊은 녀석한테 감투가 주어졌느니’, '아직은 검증이 안 되었으니 지켜볼 뿐’하면서 쓴 웃음을 짓거나 관망하는 자세를 취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다르다. 물론 우파는 북한의 김정일 체제처럼 김정은 3대 세습 체제에 대해 일관적으로 비판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좌파는 지금도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 상황은 갈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의 대다수 젊은이들이 북한의 3대 세습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북한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거의 내지 않았던 좌파 진영에 커다란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특히 민주노동당 같은 NL진영은 앞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NL중에서도 종북주사파의 경우는 김정일의 모든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선전할 것이다. '내재적 접근론’ 운운하면서 북한의 입장에서 이해하자고 주장할 것이며, 이러한 그들의 선동을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란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이 문제다. 민주주의를 외치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그들이 조선왕조 같은 북한의 세습을 인정하자고 주장했다가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북한의 3대 세습은 상상도 못할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에서 진보신당처럼 이른바 PD진영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겠지만, 민주당 햇볕론자들이나 참여연대처럼 여러 영역에서 종북주사파와 비슷한 주장을 했던 이들은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어차피 북한의 독재정권이 망하게 되면, 종북주사파들도 함께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이번 김정은 후계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냉소적 시각이 계속될 경우 그들의 정치적인 생명력은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될 수밖에 없다. 물론 이것은 자기 틀에 맞게만 북한을 바라보고 독재자를 옹호했던 그들에게는 당연한 귀결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역사의 진리이며, 정의라는 것을 우리는 역사책에서 무수히 목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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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노믹스

시민논객 2010. 10. 5. 11:27



김다솜 | 2010-10-04 | 조회수 : 43

한국 문화의 잠재력은 매우 대단하다. 얼마 전 프랑스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Guy Sorman)은 “영화와 건축, 미술, 요리, 음악 등 한국의 문화 컨텐츠는 잠재력이 매우 큰데 정작 한국인들은 가장 늦게 아는 것 같아요. 한국의 첨단 기술이 문화와 보조를 함께 맞춰 갔으면 합니다.” 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문화를 경제활동에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 문화와 경제의 조화, 컬쳐노믹스이다.

컬쳐노믹스(Culturenomics)는 문화(Culture)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교수 피터 듀런드(Peter Duelund)가 처음으로 제안하였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용어의 뜻도 조금씩 변화하였는데, 1900년대에는 해당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문화와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타 산업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일반화되었고, 현재에는 더 나아가 문화의 상품화와 문화를 통한 창의적 차별화를 강조하는 신 도시발전 논리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 문화경제학자인 데이비드 스로스비(David Throsby) 맥쿼리대(Macquarie University) 교수의 말에 따르면, 도시의 예술•문화 활동은 여러 경제적 파장을 수반한다고 한다. 첫 번째로, 지역민 및 외래 소비자들의 경제적 문화 활동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익이 증가한다. 게다가 음식점과 같은 관련 산업 및 개인에 대한 간접적•부차적 수입 또한 따른다. 둘째로, 문화 활동의 팽창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고용효과의 의미가 있다. 이렇게 창출된 고용은 산업 과도기에 사라진 일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 경제의 토대가 다양해질 수 있는 호기를 제공하며, 도시의 부흥을 위한 광범위한 경제적 연관성을 지닌다. 또 도시의 문화 환경 향상으로 경제적 가능성의 장기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도시의 단면을 개선하여 바람직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세계 여러 주요 도시들은 이미 창의의 원천인 문화를 통해 도시발전과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빌바오, 북경, 동경, 홍콩, 뉴욕, 런던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빌바오는 구겐하임 미술관이라는 중요한 문화적 상징을 통해 도시 경제에 큰 상승효과를 불러 일으켰고, 뉴욕은 문화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연간 4천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1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도 이에 발맞추어, 2008년경부터 문화를 통해 도시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의문화도시 마스터플랜’을 설정하여 조성 중에 있다. 남대문 재래시장을 역사문화거리로, 명동을 관광문화거리로, 창경궁에서부터 종묘까지를 녹지문화거리로, 대학로부터 남산까지를 복합문화거리 등으로 나누어 '특화거리’로 육성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또 세계적 디자인•패션 중심메카의 양성을 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조성도 컬쳐노믹스의 대표적 사업이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이 서울시에서만 그쳐서는 안 된다. 지역 여러 곳곳에서 컬쳐노믹스에 대한 안을 들고 일어나 문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컬쳐노믹스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우선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효율적 환경을 촉진하는 적절한 제도와 교통 시설 등의 물적 인프라로 인해 예술•문화 산업이 수월히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문화는 다면적 특성을 가져 어느 한 부처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각 기관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총체적인 전략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구축한 인프라와 전략이 개성 넘치고 잠재력이 큰 우리 문화와 융합된다면 경제적 이익을 얻는 것은 물론 지역경쟁력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이젠 발을 들여놓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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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 2010-09-30 | 조회수 : 42

9월 상순 개최예정이던 44년 만의 북한 당대표자회가 28일 드디어(?) 개최되었다. 그리고 28일 오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의 3남인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 27일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한 명령 제0051호를 하달하셨다"면서 "명령에는 김경희, 김정은, 최룡해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를 올려준다고 지적되어 있다"고 밝힌 것이다.
 
김정일의 건강문제, 후계자로 예상되는 김정은의 지위를 둘러싼 갈등설, 그리고 홍수 피해 등이 당대표자회 연기의 원인이었다. 이제 당대표자회가 개최된다는 것은 위의 문제들이 어느 정도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물론 김정일의 건강이 좋아졌다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1980년 6차 당대회 이후 북한 조선노동당의 30년 만의 큰 행사인 당대표자회를 통해 북한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왜 북한은 갑자기 이런 행사를 열까?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북한이 당대표자회를 개최하는 것은 한마디로 포스트 김정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지난 2008년 8월 김정일이 뇌졸중을 당한 이후, 그의 건강이 굉장히 나빠졌다는 것이 북한 내부소식통의 증언이다. 이는 김정일로서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하루 빨리 그의 아들이 후계자로서의 지위를 굳건하게 만들어야 할 시간이 줄어듦을 의미한다.

물론 김정일의 후계자는 3남인 김정은이다. 장남인 김정남과 김정은의 친형인 김정철도 있지만, 그들은 후계자로 선택을 받지 못하였다. 이미 2007년 1월부터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되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도 있다. 북한이 굳이 당대표자회를 개최하는 것은 결국 당대표자회가 '김정은의 후계 체제를 공식화’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북한 '당대표자회’를 통해 1)김정은의 이름과 사진이 공개될 것인지 2)국방위원회에 권력의 무게 중심이 쏠린 현재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3)장성택과 김경희는 어떠한 역할을 차지할지 4)조선노동당 정치국의 상무위원을 비롯하여 당의 요직을 누가 차지할 지 등의 결과만 보면 된다.

물론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김정은의 이름이 대외적으로 공개되었고 김경희 역시 대장이 되었지만, 아직 다른 관전포인트들의 발표가 남아 있다. 

김정은 후계체제와 젊은 김정은의 후견인으로까지 분석되는 장성택, 김경희 등의 지위, 그리고 김정은 체제를 뒷받침하게 되는 파워엘리트들의 면면을 보면 새로운 북한이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과 함께 당대표자회에서 결의되는 정책이 어떤지도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과연 김정은은 자신의 정권을 안정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만약 김정은이 북한 주민들의 삶을 적어도 중국 수준처럼만 만든다면, 그를 욕하고 싶지는 않다. 다른 사람들은 3대 세습에서 김씨 조선왕조를 떠올리겠지만 우선은 주민들의 생존권이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를 대체할 세력이 북한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가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도록 유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과연 북한은 어떻게 될까? 김정은 후계 체제는 안정화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는 어떠한 정책을 펼까? 그 결과는 북한만이 아닌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당대표자회를 관심 있게 보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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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젠토 코리아  첨단농업 부국의 길"한국농업이 지닌 문제점을 날카로운 관점으로 밝혀내면서, 그것을 해결할 적절한 대안점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이 네덜란드 못지않은 농업강국이 되기 위해 실천해 나가야 할 액션플랜도 담아냈다. 패배주의에 함몰되어 형성한 성역에서 벗어나 농업혁명을 일으키도록 도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첨단농업 부국의 길'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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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법칙

도서 소개 2010. 10. 4. 11:49
 

책표지
도 서 명 성공의 법칙
저     자 맥스웰 몰츠
출 판 사 비즈니스북스
출판년도 2010. 08. 20
추 천 인 송현식
기     타 등록일 : 2010-09-30   /   조회수 : 36회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한다. 자신이 무엇인가에 있어서 도전을 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가지면 성공 할 수 있을 것이고 할 수 없을 것 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도전 한다면 실패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맥스웰 몰츠는 성형외과 의사로써 여러 종류의 환자들을 만나는 경험을 토대로 '자아 이미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이코사이버네틱스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이 책을 통해 자아 이미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사례와 이상적인 자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훈련법 등을 제공 하여 스스로 훈련을 통한 성공적 매커니즘으로 변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장에서는 자아이미지의 변화의 중요성을 이론을 통해 설명하고 사례를 통해서 강조 한다.
저자는 합리적으로 만족하기 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적절하고 진실에 바탕을 둔 자아이미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자아 이미지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합리적인 자아 이미지란 창의적인 모습과, 자신의 강/약점을 모두 알고 마지막으로 자신 에게 솔직해야 합리적인 자아 이미지라고 할 수 있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없다 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열고 성공 메커니즘을 활성화 시켜 내부의 자아 이미지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여 성공의 길을 걸어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2장에서는 진정한 자아 혁명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우선 성공 메커니즘에서의 상상력에 대한 역할을 강조 하면서 상상력은 자아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성공 메커니즘을 성공적으로 작동 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 메커니즘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 원리인 사이코사이버네틱스에 대한 개념을 자기 통제 원칙을 인간의 두뇌에 적용 시켜 설명한다. 자동 메커니즘은 피드백을 통해 '과정’ 을 소유 하게 됨으로써 자동 메커니즘은 성공적인 반응을 되풀이 한다는 것이다. 실패를 하는 것에 두려워 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실패도 과정을 통한 성공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과정 이라고 생각 하라고 설명 한다.

3장 에서는 상상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한다. 저자는 진실이라고 믿는 이미지를 벗어나거나 넘어설 수 없다고 주장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는데, 사례를 통해서 긍정적 상상력을 위한 정신적 이미지를 통한 훈련법을 설명 한다. 이것은 신경시스템이 실제 경험과 상상하는 것과 차이가 거의 없다고 주장 한다. 이미지 훈련법을 소개 하고 그 훈련을 통해 효과를 거둔 피아니스트/골프선수의 사례는 그의 주장을 충분히 뒷받침 해준다. 핵심은 바로 성공한 사람의 비법을 전수 받고 그 이미지를 상상하고 그 방법을 실행하는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상상을 하더라도 진정으로 자신이 목표하고자 하는 것을 상상하고 진실하게 피드백 하면서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 하기 위해 성공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4장 에서는 긍정적면서도 진실된 자기 최면의 중요성을 설명 한다. 실제 사례들을 설명 하는데 부정적인 최면은 외형적인 모습에서의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부정적 최면에 빠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면서 열등함을 느끼는 것보다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상상과 자신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한다. 자아 이미지가 '그들’ 이라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 하지말고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독특한 성격과 업적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부정적 체면에서 깨기 위해서는 긴장을 푸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 하면서 긴장 푸는 방법을 제시 한다.

5장에서는 합리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합리적 사고를 하는 방법을 제시 한다.
자동 메커니즘은 일종의 기계처럼 작동한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려고 노력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 한다면 자동 반응 패턴이 변경 돼서 자동 반응 패턴도 합리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중요 하다고 한다. 실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오히려 미래를 향한 전진이 자동 메커니즘을 긍정적으로 강화 시키는데 힘이 된다고 설명 한다.
비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는 요인으로는 타인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받아 변화 한 자신의 생각, 과거에 대한 잘못을 반성하기 위한 의식적인 행동 변화 등이 요인이 되는데 내부에 대한 믿음과 정확한 사고를 통해 극복 할 수 있다고 강조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에 대한 절실함과 믿음 그리고 정확한 사고를 위한 노력 들이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들로 설명 된다.

6장에서는 성공 메커니즘은 무의식 적인데, 우리가 의식적으로 해결 하려고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문제들을 자동 성공 메커니즘에 넘겨 주는 방법을 터득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 한다.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순간은 자동 성공 메커니즘으로 나타나는 순간인데,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학습 단계인 4단계를 통해 누구나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설명 한다. 창조성을 발휘 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 하면서 훈련을 통해 창조성 발휘가 가능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 한다.

7장에서는 행복에 대해서 설명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훈련 하는 방법을 제시 한다.
행복은 정신적인 습관 이기 때문에 현재 내가 노력 하지 않으면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고 설명한다. 먼저 행복하다고 마음을 먹고 행복을 위해서라면 습관을 익히고 인생의 주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능’ 이라는 생각도 자신이 생각 하는 의견일 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불행은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향해 전진을 하고 목표를 만족할 만큼 수행 하면 자연스럽게 행복이 느껴지기 때문에 불행함은 느껴질 수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행복과 성공을 얻으려고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복 해지기 위한 훈련 법으로는 자신이 달라질 것이라고 반복해서 외치기, 부정적인 생각은 태워 버리기, 회의주의와 냉소주의 단념 하기 등의 방법 등이 있다고 제시 한다.

8장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소개하고 성공의 7가지 필수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 본다. 방향 감각, 이해, 용기, 관용, 존중, 자신감, 자기 긍정 으로 말할 수 있는데 설명을 사례들과 곁들여 하기 때문에 이해 하기 쉽고 더 와닿는 부분이라고 생각 한다.
여기에선 역경의 중요성도 말하는데 역경 지수가 높더라도 자기 자신이 중심을 잡고 긍정적인 사고로 역경을 헤쳐나가다 보면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짐을 벗어던지는 훈련 법을 소개 하며 성공을 거두는 방법을 정리 한다.

9장에서는 부정적인 사고에 대한 소개와 부정적인 사고를 역이용 하는 방법을 소개 한다. 부정적인 사고는 자칫 잘못하면 자동 실패 메커니즘으로 빠질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자동 실패 메커니즘의 7가지 경고 신호가 있는데 이것들을 역이용 하여 때려 부수는 트레이닝을 하여 자동 실패 메커니즘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학습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10장에서는 저자의 의사시절의 일화를 바탕으로 마음의 성형 수술의 중요성을 강조 하는데 마음의 상처의 치료 중요성과 자아 이미지를 어떻게 하면 다시금 긍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지 학습 한다. 마음의 상처는 소외감, 두려움, 싸움 등 행동을 유발하여 부정적인 사람이 될 수가 있지만 '해결 지향적 치료법’의 실천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 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면역 시스템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실천 하여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 한다.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원한을 품으려는 마음 보다는 용서, 도전, 만족 등의 키워드를 통한 건강한 자아이미지로의 변신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 이다.

11장에서는 자신을 억압하는 의식적인 한계를 벗어 던져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 한다.
피드백이 의식적인 자기 반성이 되면서 자신을 계속적으로 억제 하려는 모습으로 나와서는 안되고 한계를 벗어 던지고 미래를 향해 전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히려 의식적인 자기 비판은 상황만 더욱 악화 시킬 뿐, 모험을 통한 도전으로 한발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남을 의식한 자기 의식들은 자기 발전에 대한 방해가 될 뿐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흔들림 없이 굳은 마음으로 정진 하라고 말한다. 우리가 생각 하는 목표는 높지도/낮지도 않은 적절하고 자기만족적인 창조적 인격 이기 때문에 심한 의식도 아무런 의식 없는 무의식도 아닌 적절한 자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훈련법을 소개 한다.

12장에서는 성공적인 자아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 한다. 성공의 기초를 다지려면 먼저 긴장을 완화 해야 하고 휴식이나, 다른 사람의 과민 반응을 하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한다고 주장 한다. 외부의 자극 보다는 자기 자신이 마음의 평정을 가지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다스려야 성공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복잡하고 의도적인 부정적인 생각은 자기 자신의 마음에 해가 될 뿐 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럴 땐 자기 자신의 마음에 우산을 펼치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 하려고 해야 한다. 자아 구축 하기 위한 훈련 법이 제시 되어 있다. 현재 존재하는 것에만 감정적으로 반응 하고 현재가 아닌 것에는 평정심을 가지고 여유를 가지라는 내용 이다.

13장에서 위기를 극복할 때 저자는 섀도 복싱 처럼 상대방과 실전 싸움을 하는 것처럼 상상하며 위기 극복 연습을 하길 권한다. 위기는 기회라고 한다.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위협적인 상황에 대처하거나 능동적인 반응을 보이면 우리 내부에 있는 잠재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한다. 훈련 중에는 압박감이 없어야 하고 자유로이 그리고 대처 할 수 있는 기술 몇 가지를 준비 하면 더욱 좋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가 있어야 위기를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표가 없다면 위기를 헤쳐나갈 수가 없다. 목표를 가지고 위기를 대처 할 때 나타나는 흥분은 두려움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의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위기를 창조적 기회를 바꿔 훈련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한다.

14장에서는 자신이 목표를 하고자 하는 것을 설정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을 하면 자동 메커니즘은 섬세하게 수행 하기 때문에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실행 단계 있어서의 주의 할 점을 제시 한다. 긍정적인 목표를 마음에 두고 실제인 양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가 되면 승리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 승리감이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 하게는 하지 않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징후 이기 때문에 내부 메커니즘이 성공을 향해 설정 된다고 할 수 있다. 승리감의 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고 이 장에서는 승리를 확신 할 때 자기 자신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말하는데 앞서 얘기 했던 지나치게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은 신념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남의 이야기를 새겨 들으면서 자신의 긍정적인 기억들을 강화 하는 방법을 제시 한다.

15장에서는 늙지 않고 풍요롭게 장수하는 비결을 소개 한다. 끊임 없는 목표 설정과 성취 하기 위한 긍정적인 능력을 과학에 뒷받침 하여 길고 건강한 생명력의 중요성을 강조 한다.실패 메커니즘은 노화를 앞당기고 성공 메커니즘은 병의 쾌유를 가지고 온다고 말하면서 성공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한다. 젊음의 비결은 무엇보다도 최적상태의 에너지를 계속적으로 연구하고 진전 시키는 것 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에너지를 최적화 시켜서 자신의 마음에 생명 연장의 필요성을 인식 시켜 미래를 꿈꾸며 긍정적인 심리로 사는 것이 가장 큰 장수의 비결이라고 주장 한다.
 
16장에서는 사이코사이버네틱스 이론에 기반하여 트레이닝을 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대한 실제 사례를 소개 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 하는 것은 성공하고자 하는 신념을 자기 스스로 훈련을 통해 끌어내는 것이 타고난 천재들 보다 성공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승리를 확신 하고 위기는 기회로 바꾸려고 하는 결심 후의 노력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들은 자기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적인 긍정적 자동 메커니즘이 발동하여 사이코사이버네틱스의 원리를 통해 자동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고통 받는 현대인들이 많다고 한다.
1960 년대부터 자기계발서의 원조라고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책이지만 긍정적이고 건강한 자아이미지를 형성하고 실현 시키기 위한 훈련 법은 지금의 현대인들에게 더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 된다. 이리저리 바쁘게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이라는 것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은 책이다. 자신이 살면서 좌절을 한 경우 목표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책을 읽고 기본 3주 이상의 훈련을 해보길 권해 본다.

 

<목차>

제1장 자아 이미지부터 바꿔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제2장 이것이 진정한 자아 혁명이다
-내 안에 있는 성공 매커니즘을 작동시키자
제3장 상상력을 이용하라
-성공의 본능을 일깨우는 힘찬 불꽃
제4장 잘못된 믿음을 버려라
-'실패’ 또는 '능력 부족’ 이라는 최면에서 깨어나기
제5장 합리적으로 사고하라
-이것이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 구체적 기술이다
제6장 마음의 족쇄, 몸의 수갑을 모두 벗어던져라
-스트레스 없는 성공을 위한 심신의 테크닉
제7장 성공과 행복은 정신적 습관이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결과를 낳는 파워 심리 체조
제8장 우리는 성공할 운명을 타고났다
-성공한 사람들, 그 불변의 공통점
제9장 자동 실패 매커니즘으로부터의 대탈출
-부정적인 사고를 역이용하라
제10장 마음의 성형 수술을 하라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
제11장 자아를 구속하는 고삐는 풀어서 던져 버려라
-부정적인 피드백, 자기 억압의 골짜기를 벗어나라
제12장 난공불락의 성공 자아를 구축하라
-성공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마음의 약 만들기
제13장 위기를 연습하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위기를 창조적인 기회로 바꾸어 주는 의식의 섀도복싱
제14장 승리를 확신하라,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승리감과 성공의 신념을 현실화하는 기적의 매커니즘
제15장 내 생명력의 수요를 끊임없이 창출하라
-늙지 않고 풍요롭게 장수하는 비결
제16장 사이코사이버네틱스로 성공한 사람들
-신발 끈을 맬 수만 있다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Posted by 자유기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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