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실 56곳,
“포퓰리즘·세금낭비 안 하기”의지 내걸어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포퓰리즘감시시민단체연합(이하 시민단체연합)은 '포퓰리즘 및 세금낭비 입법 안 하기’ 서약서에 서명한 56명 국회의원들의 의원실을 방문해 '포퓰리즘·세금낭비 안하기 서약서’ 서명판 전달 행사를 가졌다.
< 사진: 서명판 >
서명한 56명의 의원 중 심재철, 나성린, 김성회, 김영선 의원(한나라당)은 사전 협조를 거쳐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한 후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김성회 의원과 대학생들 >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은 방문한 시민단체연합 관계자와 대학생들을 맞이하며 “대학생들이 이런 시민단체활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국회의원 사무실은 여러분들의 것이다”라고 말하며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 사진: 나성원 의원과 자유기업원 김정호원장, 대학생들 >
나 의원은 내달 4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을 부탁해’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날 서명판 전달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정책위원과 대담형식으로 세금을 인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하고, 궁극적으로는 이것이 왜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빈곤층을 위한 길인지를 하나하나 밝힐 생각이다.
직접 서명판을 의원실 입구에 설치한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도 서명판 전달 행사에 고마움을 표하며 “시민들의 세금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기 위해 무모한 포퓰리즘을 막아내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심재철 의원과 자유기업원 김정호원장, 대학생들>
이 날 행사에는 바른사회대학생연합 김형욱 대표와 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 김이환 대표,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이윤희 사무국장,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 포퓰리즘입법감시시민단체연합 송덕진 국장, 정시율 간사 외 대학생 5명이 함께해 서명판을 전달했다.●
이지은 / 자유기업원 인턴
- '포퓰리즘 및 세금낭비 입법 안 하기’
서약서에 서명한 국회의원 -
강길부, 강석호, 권경석, 권성동, 고승덕, 김금래, 김선동, 김성조, 김성회, 김세연, 김영선, 김용태, 김정권, 나경원, 나성린, 박상은, 박준선, 배은희, 백성운, 성윤환, 손범규, 신지호, 심재철, 안효대, 여상규, 유일호, 유재중, 유정현, 윤영, 이경재, 이두아, 이병석, 이상권, 이애주, 이은재, 이재오, 이종구, 이철우, 이춘식, 임동규, 장광근, 전여옥, 정양석, 정진섭, 조전혁, 조해진, 주광덕, 주호영, 진성호, 진영, 차명진, 허원제 허천(한나라당 53명), 이명수, 조순형(자유선진당 2명), 최연희(무소속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