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1일 ~ 5월 15일 까지 보도된 방송 3사의 시장경제 뉴스를 일일브리핑 하고,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주간 브리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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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04일 ~ 5월 08일 까지 보도된 방송 3사의 시장경제 뉴스를 일일브리핑 하고,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주간 브리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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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대상 :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간 : 2009년 2월 16일 ~ 2009년 2월 23일 8일간
방법 :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헤럴드 경제 총 12개 일간지 사설 (가나다 순, 한국경제, 서울경제는 관련 사설을 다루지 않아서 대상에서 제외)


1. 임실사건 이전 : 공교육을 활성화 시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 지난해 실시되었던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2월 16일(월)에 발표되었음.
  • 학력평가 결과 발표에 대한 주요 일간지의 사설은 '공교육을 활성화시킬 계기’ 등 제도를 긍정하는 입장이 8개로 가장 많았음.
  • 제도는 긍정하나 과잉경쟁 등의 부작용을 보완해야한다는 입장의 사설은 3개 보도되었음.
  •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사설을 통해 '학력평가제도’자체에 대하여 비판적인 입장을 보도하였음.

<표 1> 전국 학력평가를 보는 사설의 시각 (임실사건 보도 이전)

성향

제도 비판적

제도 시행 찬성

제도 보완적
제도 지지

일간지 및 보도건수

한겨레  2

한국일보 1

국민일보 1

경향신문 1

동아일보 1

서울신문 1

 

서울신문 1

세계일보 1

 

 

문화일보 2

 

 

중앙일보 1

 

 

조선일보 2

총보도수

3개

3개

8개

  • 한겨레는 2월 16일 사설을 통해 '평가 자료를 빈곤층 지원에 활용하되, 일제고사는 이번으로 끝내자’고 주장하였음.
  • 또한 한겨레는 2월 17일 '학교와 아이들 주리를 더 트는 게 대책인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사설을 통해 학력평가제도를 비판함.
'교육책임자들이 학생과 학교를 시험지옥으로 밀어 넣을 셈이다.'
'학생을 정책 실험용 모르모트로 삼아선 안 된다.'
'엉터리 대책으로 학교 교육과 아이들을 괴롭히고 죽여서는 안 된다.'

  • 경향신문은 2월 17일 '서열화 막을 무슨 대책이 있나’ 라는 사설을 통해 학력평가제도가 가져올 악영향에 대해 우려하였음.

<표 2> 전국 학력평가 보도 사설

날짜

신문사

사설 제목 및 내용

성향

 

2월 17일

국민일보

임실군 성취도가 보여준 공교육의 희망

지지

한겨레

일제고사와 결과 공개, 이번으로 끝내자

비판

조선일보

전북 임실과 강원 영월군의 교육성공에 박수를

지지

경향신문

서열화 막을 무슨 대책 있나

비판

문화일보

공교육의 가능성 여지 확인한 학업성취도 평가

지지

서울신문

성취도 공개, 학력 격차 줄이는 계기 돼야

지지

세계일보

학업성취도 결과 공교육 살리는 기회 삼길

지지

중앙일보

중증확인된 학력 격차, 최종 책임은 교사

지지

한국일보

학업성취도 평가방식 개선 검토해야

보완

2월 18일

동아일보

'깜깜이 평준화' 적폐 해소, 교장과 교사에게 달렸다

보완

문화일보

교원평가제 입법이 시급한 이유

지지

서울신문

학력격차 해소방안 좀 더 정교해야

보완

조선일보

학력평가, 교장 교감 인사에 반영시키는 건 당연

지지

한겨레

학교와 아이들 주리를 더 트는 게 대책인가

비판

 

2. 임실사건 이후 : 한겨레, 경향 '임실’ 너 잘 만났다.

  • 2월 18일 전북 임실군 초등학교의 성적 조작이 밝혀짐에 따라 학력평가제도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드러났음.
  • 임실 성적 조작이 밝혀진 후 일간지 사설의 입장은 제도 보완적 입장을 보임.
  • 대다수의 일간지는 '학업성취도 평가 , 미비점 보완해 확실히 정착시켜야(조선일보)’, '학력평가, 제도 취지대로 더 치밀하게 관리해야(서울신문)’ 등 학력평가 제도를 보완하여 발전시킬 것을 주장하는 14개의 사설을 보도하였음.
  • 임실사건을 계기로 학력평가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전교조를 비판하는 '전교조 학력평가 거부는 反교육이다(문화일보)’, '전교조, 시험 거부 말고 '낙오 학생 구제’나 앞장서라(조선일보)' 등 제도 옹호적 입장의 사설이 5개 보도되었음.
  • 한겨레 및 경향신문은 임실 성적 조작사건을 계기로 일제고사의 전면적 폐지를 주장하는 비판적 입장을 보였음.

<표 3> 전국 학력평가를 보는 사설의 시각 (임실사건 보도 이후)

성향

제도 비판적

제도 시행 찬성

제도 보완적
제도 지지

일간지 및 보도건수

한겨레  1

국민일보 3

매일경제 1

경향신문 1

중앙일보 2

조선일보 1

 

동아일보 1

문화일보 1

 

문화일보 1

서울신문 1

 

서울신문 1

헤럴드경제 1

 

세계일보 2

 

 

조선일보 1

 

 

한국일보 2

 

 

헤럴드경제 1

 

총보도수

2개

14개

5개

  • 한겨레신문은 2월 19일 '학교를 '야바위판'으로 만든 일제고사' 사설을 통해 일제고사를 전면적으로 폐지할 것을 주장하였음.

'학교 교육을 막장으로 밀어 넣을 셈 이었다.'
'좌파 교육 망국론 등의 이념공세로 전교조 죽이기에 나서기도 했다.'
'일제고사의 원천인 경쟁 지상주의 교육정책을 전면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학교를 야바위판으로 만든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일제고사와 결과 공개는 이번으로 끝내자.'

  • 경향신문은 2월 20일 '점수 경쟁이 부른 성적조작 파문'의 사설을 통해 일제고서 자체에 대해 교과부가 재검토할 것을 주장하였음.

<표 4>전국 학력평가 보도 사설

날짜

신문사

사설 제목 및 내용

성향

2월19일

국민일보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의 과제

보완

매일경제

전교조 부실교육 책임감 느껴야

지지

중앙일보

불붙은 '잘 가르치기' 경쟁, 공교육 희망 돼야

보완

헤럴드경제

공교육 정상화의 계기 될 학력 평가

지지

세계일보

학력 신장 방안은 교원평가제에서 찾아야

보완

2월 20일

 

경향신문

'점수 경쟁' 정책이 부른 성적조작 파문

비판

국민일보

'임실의 코미디'와 교육당국과 전교조

보완

동아일보

'임실 성적조작' 때문에 학력평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보완

문화일보

학력평가, 제도 취지대로 더 치밀하게 관리해야

보완

서울신문

'임실 성적 조작'서 드러난 한심한 교육현실

보완

세계일보

임실파문, 평가신뢰도 높이는 계기 돼야

보완

조선일보

학업성취도 평가, 미비점 보완해 확실히 정착시켜야

보완

중앙일보

학력평가 신뢰 확보 방안부터 강구하라

보완

한국일보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실시해야 한다

보완

한겨레

학교를 '야바위판'으로 만든 일제고사

비판

헤럴드경제

학력평가 성공은 교원평가에 달렸다

보완

2월 23일

국민일보

일제고사 조기 강행이 능사 아니다

보완

문화일보

전교조 학력평가 거부는 反교육이다.

지지

서울신문

'성적조작' 진단평가 거부 구실 안돼

지지

조선일보

전교조, 시험거부 말고 '낙오 학생 구제'나 앞장서라

지지

한국일보

학업성취도 논란 더 이상 없도록

보완

 

3. 일제히 봐서 '일제고사’ ?

  • 일부 일간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학생들을 일제히 시험에 응하게 하는 부정적 어감을 갖고 있는 '일제고사’라 표현함.
  • 한겨레는 '일제고사와 결과 공재, 이번으로 끝나자’, '학교를 야바위판으로 만든 일제고사’ 라 제목에서 일제고사라 표현하였음.
  • 경향신문은 사설 내용에서 계속 학력평가를 '일제고사’라 명명하였음.
  • 국민일보도 '일제고사 조기 강행이 능사는 아니다’는 사설을 통해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전교조 서울지부의 운동을 인용하였음.
  • 서울신문은 '성취도 공개, 학력 격차 줄이는 계기 돼야’라는 사설에서 지난해 있었던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등의 일제고사 반대 사실을 언급하면서 '일제고사’란 용어를 사용하였음. 또한 '성적 조작’ 진단평가 거부 구실 안돼' 사설에서도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시민모임’의 명칭을 언급하면서 사용하였음.
  • 한국일보는 '학업성취도 평가방식 개선 검토해야’ 사설에서 '일제고사’라 1회 표현하였음.

<표 5> 일간지 별 '일제고사’ 표현 비교

일간지

 내용

한겨레

일제고사 와 결과 공재, 이번으로 끝나자-'학교장은 교사들에게 일제고사 준비에 매달리도록 채근할 것이다.' 등

학교를 야바위판으로 만든 일제고사- ' 일제고사 전체 과정에서 나타난 반교육적 행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다.' 등

학교와 아이들 주리를 더 트는 게 대책인가- '결과만 덜렁 던져주는 일제고사 로는 학력 격차의 원인, 학력 미달 학생이 많고 적은 이유 등을 알 수 없다.' 등

경향신문

점수 경쟁' 정책이 부른 성적 조작 파문 - '교과부는 애써 무시하려 했지만 일제고사 의 신뢰도 문제는 시험실시 전부터 제기돼 왔다.', '본질적 문제는 일제고사 에 대한 교육당국의 맹신이다' 등

서열화 막을 무슨 방법 있나 -' 일제고사 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점수따기 경쟁을 부추기고 전국의 학교를 한 줄로 세우는' 등

국민일보

일제고사 조기 강행이 능사 아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일부 학부모들이 조직적인 일제고사 반대 운동에 나선 것이다.' 등

서울신문

 '성적 조작' 진단평가 거부 구실 안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평등교육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 일제고사 에 반대하는 서울시민모임'이 그날 시험을 보는 대신 체험학습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어제 밝힌 것이다. 등

한국일보

학업성취도 평가방식 개선 검토해야- '가장 먼저 우려되는 것은 일제고사 논란 때 이미 지적된 대로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가 학교간 점수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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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6일 ~ 30일 까지 보도된 방송 3사의 시장경제 뉴스를 일일브리핑 하고,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주간 브리핑 하였습니다.

자유기업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보다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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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대상 : 용산 철거민 폭력 사태
기간 : 2009년 1월 20일 ~ 2009년 1월 30일 9일간 ( 24,25일 주말뉴스 제외)
방법 : MBC 뉴스테스크, KBS 뉴스 9, SBS 8시 뉴스를 대상으로 이슈와 관련된 보도를 정리하여 분석.


 

1. 용산 철거민 폭력사태 보도 한 눈에 보기


조사 기간 동안 용산 폭력사태와 관련하여 MBC는 총 42건, KBS는 35건, SBS는 36건의 뉴스를 보도하였음.

MBC는 총 62인의 인터뷰를 보도하였고, KBS는 43인, SBS는 39인의 인터뷰를 보도하였음.

인터뷰 인사별 분포를 살펴보면 MBC는 철거민, 목격자를 포함한 일반시민의 인터뷰가 35%로 가장 많았고 경찰 및 검찰의 인터뷰 및 녹취자료가 31%로 그 뒤를 이었음.

KBS는 정치인이 27%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인터뷰 인사는 상대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음.

SBS 역시 정치인이 27%로 가장 많았고 전문가를 제외한 인터뷰 인사는 고른 분포를 보였음.


 

<표 1 > 방송 3사 이슈 보도 정리

         

 MBC

KBS

SBS

보도건수

42건

35건

36건

인터뷰 인사

62인

43인

39인

인사별 

분포

(인)

일반시민

22(35%)

10(23%)

8(21%)

시민단체

5(8%)

8(19%)

9(23%)

경찰,검찰

19(31%)

5(12%)

8(21%)

전문가

1(2%)

8(19%)

3(8%)

정치인

15(24%)

12(27%)

11(27%)



2. 같은 사건, 다른 뉴스!


같은 내용을 다룬 방송사별 뉴스 제목을 살펴보면


1월 20일 사건 발생 당일 화재 원인에 대해 보도하면서 KBS와 SBS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화재 원인에 대해 <피해 왜 컸나?…‘강경 진압’ 논란>, <"농성자들 화염병" "과잉진압"…화재원인 공방>이라 보도제목을 선정하였음. 이에 대해 MBC는 <왜 피해 컸나?.. 무리한 진압 작전>이라 보도하여 피해의 직접적 원인이 ‘무리한 진압작전’이었음을 피력하였음.

1월 21일 화재원인에 대한 검찰의 수사 상황을 KBS와 SBS는 ‘파문 확산’, '무게' 등 미확정적으로 표현했음. MBC는  <검찰 "경찰, 시너 위험 알고도 철거민 진압 강행"> 이라 확정된 사실로 표현하였음.

1월 27일 용산 진압작전시 용역직원의 개입여부와 관련하여 “용역동원이 없었다”는 검찰 수사결과를 보도함에 있어 KBS와 SBS는 수사결과를 직접 제목으로 인용하였음. MBC는 <檢, 김석기 소환 여부 '고심'‥전철연 의장 압수수색>이란 제목으로 위와 같은 내용을 보도하였음.

1월 29일 검찰 수사결과 망루에서 쏟아진 액체가 시너임을 밝힘과 관련하여 KBS와 MBC는 ‘시너가 확실’, ‘화재원인 수사 마무리’의 제목으로 수사결과를 전달하였음.  MBC는 <"시너 가능성 높다">고 제목을 선정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망루 안 철거민, "시너 붓지 않았다">는 반론 기사를 보도하였음.


<표 2> 방송사별 같은 내용을 보도한 제목

일자

MBC

KBS

SBS

1.20 (화)

왜 피해 컸나?.. 무리한 진압 작전

피해 왜 컸나?…‘강경 진압’ 논란

"농성자들 화염병" "과잉진압"…화재원인 공방

1.21 (수)

검찰 "경찰, 시너 위험 알고도 철거민 진압 강행"

경찰, ‘인화 물질’ 알고도 진입…파문 확산

"특공대, 위험 알고도 진입"…과잉진압설 '무게'

1.27 (화)

檢, 김석기 소환 여부 '고심'‥전철연 의장 압수수색

검찰 “경찰 특공대원, 실제 장애물 제거”

검찰 "용산 진압작전시 용역직원 동원 없었다"

 1.29 (목)

검찰, 망루에서 쏟아진 액체 "시너 가능성 높다"

망루 안 철거민, "시너 붓지 않았다"

검찰, “망루 액체는 시너가 확실”

철대위원장 내일 영장…화재원인 수사 마무리




3. 있는 사실, 없는 보도! 

1월 21일과 22일에 걸쳐 KBS와 SBS는 전국 철거민 연합(이하 전철연) 단체의 성격과 시위 개입 정당성에 대해 보도함. MBC는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 없음.

1월 23일 KBS와 SBS는 전철연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수사 진행 상황 및 결과를 보도함. MBC는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 없음.

1월 28일 KBS와 SBS는 용산 참사의 상황을 담은 화재 직전의 동영상을 보도함. MBC는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 없음.


<표 3 > 방송사별 사실보도의 유무

일자

MBC

KBS

SBS

1.21 (수)

1.22 (목)

 보도 없음

‘폭력·강경 투쟁’ 전철연은 어떤 단체?

용산 철거민 시위에 '전철련'은 왜 개입했나?

1.23 (금)

 보도 없음

검찰, “전철연 의장이 주도적 역할”

검찰 수사 칼끝 '전철연' 겨냥…의장 검거 나서

1.28 (수)

 보도 없음

‘용산 참사’ 화재 직전 ‘액체’ 동영상 공개

'시너 추정 동영상' 수사…용산 화인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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