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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3 우파시민단체의 원조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적 책임의 올바른 정의>




우파NGO의 원조 바른사회 시민회의 조동근 대표님 모셨습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요즘보면 심야토론 등 TV토론프로그램에 바른사회시민회의 타이틀을 달고 나오시는 분들이 많이 나오시더라고요. 그 이외에도 대표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활동이 많은것 같아요. 활동상황좀 말씀해주세요


원조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으니까 빨리 자리를 잡게 된 것 같아요. 2002년 그 당시 우리나라 좌우 균형이 안 맞춰져 있었습니다. 시민단체는 거의 다 좌파였잖아요. 그러니 너무 한쪽에 치우쳐있어서 양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우파를 지향하는 보수적인 시민운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럽게 지식인 중심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행동주의자들도 있지만 지식인 중심으로 모여서 정책세미나를 많이 해서 내공이 쌓이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전문가들 층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에서 우파의 얘기를 듣는 상황도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바른이 뜻이 올곧은 바른도 있지만 오른쪽의 바른도 함축되어있습니다. 함축된 올곧은 오른쪽을 지향한다. 그래서 바른사회 시민회의입니다. 전반적으로 시민단체로서 활동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 활동으로는 권력에 대한 견제를 하고 있고, 기업, 국회 등을 감시 감독하고요 시민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 중에서도 대학생들 중심으로 시장경제전파를 하고 있습니다.

또 정책제안 이나 심포지엄도 많이 했고 행동도 했습니다. 18대 국회의원 때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서 일 안하는 국회의원에게 무임금을 하자라고 국회에 청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당장 성과를 보기보다는 무노동 무임금에 따라서 국회의원이 자신의 본문을 충실히 하지 않았으면 세비를 받아가서는 안된다는 시민단체의 경고성 의견제시 차원이었습니다.

그럼 주로하시는 일이 지금 말하는 심포지움 논평 성명 보고서들 인가요?

사실 성명같은 것은 일상화된 행동이고요. 보고서와 심포지움은 묶었습니다. 사실 중요한것은 기록이기 때문에 시대별로 구분하였습니다. 암흑기시절을 어떤 형태로든지 기록으로 남겨야겠다해서 판단하고 심포지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때 왜 시장경제가 중요한가를 조사하고 시장개혁을 어떻게 완성할것인가를 체계적 큰 테두리 안에서 정리를 했습니다.

시민교육은 대학생들 중심입니다. 그리고 주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머니가 바뀌어야 하니까 조금씩 주부를 상대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사실 활성화와는 거리가 멀어서 지금은 대학생들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명부가 따로 가지고 있으십니까?

말없이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이 대다수구요. 사실 흡족할만한 인원은 아니지만요. 우리나라에서 시민단체가 곤경에 빠지는게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우파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회원명부라기 보다는 이메일 리스트가 있어서 2만5천 정도에게 컨텐츠를 보내드리고 이것을 통해서 저희를 지원해주시는 사람을 짐작합니다.

예전에는 활동적이신 교수님들을 보면 활동적 경실련, 참여연대등에 많으셨는데 요즘보면 바른사회에도 많으신거 같더라고요

사실 요즘에는 저희 쪽에 많다고 봅니다. 요즘 추세는 시장의 힘이 크고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행동에 대해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사실은 이해당사자 사이의 규율을 국가가 개입함으로 오히려 문제를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시민들이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실패가 더 고약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시행착오를 몇 번 겪는 것이 정부의 실패보다는 차라리 낫다 생각하는 거지요. 이것을 이제 시민들이 이해하고 교수님들도 이해를 하고 계십니다.

요즘에 보니까 최근 한국의 이념갈등에 대한 토론회를 여셨더라고요 KDI랑 같이 하신거죠
상대측이 누구였죠?


사실 바른사회가 주최한 것은 아니고 사회통합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서 뉴라이트 뉴레프트가 서로 소통을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이 의견을 서로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불일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생각이 하나가 될 순 없지만 왜 다른지를 서로가 안다면 이것이 진정한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사회통합위원회에서 제안을 했고 뉴라이트 차원에서 바른사회가 들어갔고 저쪽은 경북대 교수님과 여러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저희가 시민단체로서 존립하려면 무엇인가를 생산해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화두로 잡은 것이 사회책임을 생각했습니다. 기업의 사회책임을 넘자는 것입니다. CSR이라고 해서 남에게 책임을 요구하거나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사회구성하는 조직의 책임간의 균형과 조화가 이뤄져야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주장하는 단체의 책임은 무엇인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청문회를 열어서 소통에 따른 사회적책임이 무엇인가, 경제의 지속성장이 이뤄지려면 사회적 책임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취지였습니다.

각자 다른 단체에게 요구를 하지 말고 스스로 일을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곧 자기역할에 충실을 해야 윈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경제규모는 선진국인데 저신뢰사회입니다. 여기서 '저'를 없애려면 사회자본이 축적되어야 합니다. 사회책임을 다하고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사회자본이 쌓이고 저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편하게 믿을 수 있고 경제적으로 융성해서 번영하리라 생각합니다. 선진국에 들어가려면 비경제적인 부분에서 신뢰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위한 단체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회적 책임을 기업에만 요구했지만 그 책임이 사회의 모든 부분이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그것을 돌아보자. 그것을 하게 되면 우리사회의 신뢰 수준이 올라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자본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법부의 독립이 대두가 되고 있지만 사실 사법에 사회적 책임은 누구도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느 단체든지 자기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단 기업뿐만이 아니라 노조도 있어야하고 시민단체도 있어야합니다. 시민단체도 비판에서 피해갈수 없는 것이 징검다리가 되지 못했다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통치그룹에만 요구를 했는데 모든 사람이 각자 책임과 의무를 다하자,라는 좋은 운동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자유주의의 씨앗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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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가 공동대표제를 취하고 있는데 대표가 총 몇 분입니까?

6명이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 법률, 정치하는 분 등 다양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저희의 연륜이 깊어지면서 초창기 대표 분들은 고문으로 넘어가시고 지금은 정치, 경제, 경영, 법에 전문가들을 골고루 모아서 구성하고 있습니다.

2002년에 창립이 됐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습니까?

서로 마음과 마음이 통한 채 지내다가 누군가 말을 꺼내고 공감을 하게 되었던 것이 계기라 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 너무 왼쪽으로 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2002년도 12월에 선거가 있었는데 저희는 특정 정파라기보다는 자유주의 시장주의에 토대한 정치세력이 국가를 책임지는 것이 우리나라를 위해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 자연스럽게 결성된 것 같습니다.

공동대표제인데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나요? 운영위원회가 있고 사무국도 있나요

운영위원회는 있고 사무국도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은 일 년에 2번 총회를 통해 하고요 자주 공동대표님들끼리 조찬을 해서 조율을 합니다. 사무총장에게 권한을 위임하지만 큰 줄기는 공동대표가 논의를 합니다. 방향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나침반은 대표들이, 실제 행동은 사무총장이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수렴이 되고요

사무총장은 어떤 분이신가요?

최근에 임기가 바뀌었습니다. 2010년 3월부터 최강식 교수가 맡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무총장은 총회에서 선출 되나요

예 그렇습니다. 모든 의사결정은 총회에서 인준을 합니다. 공동대표가 평소 의견조율을 많이 하고 의견이 좁아지면 총회에서 결정을 합니다. 공동대표도 2년의 임기를 정확히 지킵니다. 연임에 대해 규정이 없지만 임기도 없이 계속하는 것은 아니고요 느슨하면서도 책임을 잡는 양극단을 피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8년이 됐으면 배출한 활동가들도 많을 것 같아요


사실 아픈 지적인데 새로운 사람을 별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간사출신 중에서 정치나 실천적인 측면으로 진출을 해야 할 것 같고요. 대개 교수들을 중심으로 많이 섭외하고 그분들도 중립적으로 시작하시더라도 같이 하다보면 오른쪽 성향을 가지시게 되고요. 있는 분들을 모셔 온 것이지 새로운 분들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고등학생 때 치우친 교육을 많이 받다보니까 대학생을 돌려놓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 31기를 교육했습니다. 1년에 3번하고 1기에 120~150명이 참여합니다. 이렇게 잘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자체가 너무 빡빡하지 않고 비즈니스 게임도 집어넣고 주입식이 아니라 그런 것 같습니다.

대학생얼굴을 보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읽힙니다. 이념적인 것도 있지만 되도록 실용적인 것을 많이 집어넣었고 이런 것들에 매력을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수가 높아 질수록 선배기수들을 얽혀서 그들 간에 연관 고리를 만들어서 피드백을 하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3100명이 되었습니다.

그럼 졸업생들이 소개를 해서 새로운 대학생들이 들어오나요?

그런 것들도 많고 비교적 정치 경제 안보 문화를 잘 섞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균형이 잘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보다 누가 오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지와 생각이 있는 대학생들 위주로 선발을 하고 그러다 보니 안에서 결속이 잘됩니다. 한번 굴러가기 시작하면 점점 가속이 되어서 친구도 데려오고 해서, 지금은 다 받질 못할 정도입니다. 수용을 못한 경우 다음기회에 우선적으로 배려합니다.

그럼 그런 과정을 통해서 교육을 시키기도 하지만 자유주의 활동가, 미래 회원도 확보하시는 건가요

발아는 아니지만 일종의 씨를 심는 거죠. 그중에 일부만이라도 발아가 된다면 좋습니다. 대학생들의 리더십캠페인은 잘한 것 같고요 결과적으로 시민단체라면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회에 돌려줘야하고 시민단체 경쟁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적절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생들로 구성된 의전모니터를 만들었습니다. 국회 방청석에서 모니터를 하고 의전평가를 합니다. 리더십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학생들을 다시 불러 들여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수우파하면 나이 많은 사람들이라는게 약점이고 특징인데요

사실 "보수우파=나이많은"은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과거 진정한 보수는 없었고 독재였습니다. 자신의 기득권, 삶을 위한 사례밖에 없고 그것은 진정 우익이 아닙니다. 그렇게 보면 처음 좌파 이데올로기가 형성이 됐고 그것에 대해 대항하는 우파가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든 것은 사실이죠 좌파에 비해서

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는게 엄밀히 말하면 민주화 전까지 그들이 우파가 아니지 않습니까? 좌파에 대한 반작용이 있었으나 원래 자유를 존중하고 개인을 존중하고 책임을 지는 그런 것을 원칙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것이 진정 우익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치열한 고민만이 잘 살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나옵니다만, 이런 것을 기초로 해서 지향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는 조금 특이하네요 좌파는 공동체, 민족주의가 많죠

사실 그러나 공동체, 개인주의라는 양분법으로 판단하면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동체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공동체인것은 중요하나 공동체가 개인을 압도하면 안돼죠.

공동체라는 것이 개인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공동체에서 집약된 하나의 의견을 가지고 개인을 강요하는 것을 우려하시는 거죠

그렇죠. 개인에서 출발하는 개인주의지 공공성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개인주의에 토대한 공동체주의를 만드는 것이지 집단주의가 개인주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열린 공동체가 개인주의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주의 자유민주주의 시장주의 이런 것들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지향하고 있는 철학적인 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올바르게, 열린공동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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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민단체들과도 연대활동을 많이 하나요

사실 연대를 할 만한 단체가 별로 없습니다. 좌파우파가 갈라지는 사회를 보는 프레임이 다른 것입니다. 일반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지 진보단체들과 공동으로 협업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파 쪽과 하게 되지만 우리나라 우파 쪽에는 연세를 드신 분들이 많아서 제한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넓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생각이 맞는다면 그 어떤 개인과 단체라도 같이 협력을 할 수 있습니다.

하부조직은 많이 생긴 것 같은데요?

저희조직은 우산 같은 형태입니다. 우산살이 있듯이 하나하나 보면 전공분야별로 세분화 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언론 등으로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중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선의의 경쟁은 치열하기 때문에 이 안에서도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한 사회의 책임도 고민하다보니 나온 것이구요. 사회통합위원회에서 말한 것도 상대편과 체계적으로 한번 토론을 하고 고민하다 보니 나온 아이디어가 많고요.

그리고 저희가 봉사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는데 이제 시야를 아프리카 쪽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불우이웃돕기도 좋지만 아프리카의 말라리아에 대해서 조금만 지원하면 상황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와 협력하는 여성이 여는 미래 한국 이라는 단체가 있는데 그들과 협력해서 아프리카에다가 모기장을 보내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글로벌 이미지가 참 중요한데, 예컨대 오지를 찾는 것을 캠페인인 같이 긍정적인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아프리카에다 심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국가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단체가 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같은 경우는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남을 도와주시는 일도 하시는데 생활이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디어를 내고 시간을 내는 것이 가장 큰 기부입니다. 그리고 기업들도 많이 도와줍니다. 저희가 시장경제교육을 하다보니 기업들도 환영합니다. 예컨대 글로벌리더과정에 기업이 후원을 해준다고 도와주면 홍보도 되기 때문에 도와줍니다. 건설 쪽 기업이 사회봉사활동을 하는데 그 기업과 같이 해서 도우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그렇고 인력도 그렇고 어려우실텐데 이런 것들이 충분하다면 꼭 이런 활동을 하고싶다는 것이 있나요

우리가 완성도가 높다면 그런 생각이 있겠지만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으로 비유하면 오전10시밖에 안됩니다. 사실 시민단체 우파는 스스로 노력하는 개인을 도와줍니다 라고 주장합니다. 정말 힘든 개인은 도와줘야 하잖아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싶고 용기를 잃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습니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빈곤에서 자활할 수 있는 것말입니다.

그리고 따끔한 얘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 정치를 보면 사회적으로 처지가 비곤한 분들을 도와준다는 정치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역설적으로 그분들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런분들을 많이 만들어서 정치자산을 만들려고 한것이죠. 과거 10년은 그랬잖아요. 어떤 면에서 우리가 사회를 도와주는 것은 받는 사람이 자활할 수 있는 것을 같이 해줘야 진정한 사회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활동하시는 분 중에 연대 심리과 명예교수로 계신분이 이런 쪽을 계속 연구하십니다. 인생의 Q&A를 문답하면서 젊음이들을 많이 상대하시는 등 정신적인 사회복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가난이라는 것을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잘못했을때 실패를 통해 자신을 개선한다면 곤란하죠 사실 선진국의 복지라는게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올바르게, ALL 모든사람이 올바르게, 우리보다 처지가 못한 사람들과 같이 갈수 있는 열린공동체를 바라고 있습니다. 출발은 개인으로 출발해서 모든 것들은 개인으로 돌아가는 거죠.

국민들과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해주세요

국가가 발전하려면 시민단체가 많이 활동해야하고 시민단체는 학교를 떠난 사회교육단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사람들이 자기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정직한 노력을 하고 이런 분들을 국가가 귀하게 여기고 이렇게 했음에도 처지가 안좋은 분들을 일으켜세우는 것이 시민단체 같습니다. 여기에 충실한 분들을 많이 초청하고 싶고 이런 분들이 많아지면 대한민국 밝아집니다. 그래야만 사이비 국회의원도 많이 거를 수 있습니다. 국력을 깎는 국회의원을 거르려면 시민단체가 국민들을 건전한 가치관을 갖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성공을 하려면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주체적인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남을 손가락질하면서 대한민국이 발전할 것 같지 않습니다. 국민 한분 한분이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는데 바른사회시민회의가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자유기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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