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총장은 사립대학 재정난을 타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기여입학제 허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절히 언급했다.
*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소위 '3불 정책’은 공교육을 부실하게 만들고 대학의 발전을 저해해왔다. 그 폐악이 크기 때문에 모두 규제를 풀어야 하며, 기여입학제도는 대학의 재정난 타개를 위해 허용되어야 한다. 학교, 학부모, 학생이 알아서 할 일을 개인의 자유를 무시하고 형평성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옳지 않다.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그에 따른 자금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기여입학제가 재정난 탈출의 돌파구로 요긴하게 활용될 수도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올바른 교육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인다. 이게 바로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 선진교육정책 도입이 시급한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