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한·미FTA를 통해 커다란 소비시장인 미국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이나 소비자 후생 증대 차원에서 아주 큰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 10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12/15 기사 참고)
*채욱 원장은 FTA 효과를 세밀하게 연구해온 경제 전문가로서 한·미FTA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우리의 이익에 대해 적절히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개방반대론자들과 반미론자들은 지난 3년 동안 한미FTA의 긍정적 효과와 이익을 도외시한채 국민을 호도해 왔다. 이번 한미 FTA 재협상과 관련해서도 자동차 분야 양보를 과장하며 한·미 FTA 폐기까지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재협상은 우리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미국에는 비준을 위한 정치적 명분을 제공한 성공적인 협상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도 타결 직후 협상결과를 지지했다.
*국회는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 후생 증대 등 미국과의 FTA를 통한 이익을 분명히 인식하여 한·미FTA를 조속히 비준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