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 | 2010-10-14 | 조회수 : 176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은 “즉각적인 경기 회복을 가져다 주지 않겠지만 재정이냐, 통화냐 논쟁보다는 경제 자체와 시장이 스스로 치유하도록 해야 한다. 시장이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정부가 해결한다는 것과 다르며 역사적으로도 항상 시장이 치유했다”고 말했다.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10/13 기사 참고)

 

*그린스펀 의장은 시장에 개입하는 정부가 오히려 경제를 황폐화시키는 비극을 초래하였음을 올바로 인식하고 정확하게 비판했다.

*정부의 인위적인 시장개입은 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부양책으로 통화를 풀거나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조치는 단기적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만들지만, 장기적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시장을 교란시키고 경제 침체를 장기화시키는 부작용을 불러올 뿐이다.

*시장이라는 자생적인 시스템을 믿고, 그 안에서 경제 주체들이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맞게 능동적으로 경제 활동할 때 , 경제위기는 제대로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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