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햇볕 정책 등으로 인해 잘못됐던 남북관계는 반드시 첫 단추부터 다시 꿰야하고,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 당근만이 아니라 매서운 채찍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가안보 앞에 여야와 좌우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27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회창 대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우왕좌왕하며 정치 포퓰리즘으로 이용하려는 여러 정당의 모습을 적절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천안함 사건은 분명한 북한의 도발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몇몇 정치세력은 합동조사 결과를 믿지 않으며 언론과 대중을 호도하고 있다. 북한도 이런 상황을 악용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제2, 제3의 천안함 사태가 재발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 내부에서부터 국가안보위기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것이 선행돼야,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적절한 대응 또한 제대로 논의될 수 있다.

 

CFE Viewpoint 174 ▶ 천안함 침몰의 원인과 대응과제
Libertarian(박효종) 284 ▶ '천안함 비극’ 앞에 옷깃 여밀 때

 

Posted by 자유기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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