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머피 미 상의 부회장은 이 날, “미국 측은 한국의 자동차시장이 폐쇄돼 있다고 말하지만, FTA가 이행돼야 미국 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더 많이 팔릴 수 있다”며 “더 늦어지면 미국의 기업뿐 아니라 노동자와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돼있다. 따라서 FTA의 처리를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23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11/25 기사 참고)

 

* 자유기업원은 존 머피 부회장이 미 의회에 지금까지 부진했던 한미 FTA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본다.

* 한미 FTA는 이미 협상이 타결되고 의회 비준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미국은 최근, 자동차 교역문제를 거론하며 우리 정부에게 재협상 의사를 타진해왔다. 이는 양국의 경제 후생수준을 높이는 전략적 기회를 상실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양국 의회는 한미 FTA가 정치, 경제, 사회.문화 부문에 있어 양국에게 이득이 된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조속한 비준을 추진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CFE Report 103 ▶ 한국의 FTA 추진현황과 추진전략의 남은 과제
Libertarian(정인교) 67 ▶ FTA 활용기반 구축에 노력해야 

 
Posted by 자유기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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