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국장은 이 날, “지상파 방송이 너무 오랫동안 독과점 지위를 누린 것이 결과적으로 창작 활동을 억눌러 콘텐츠의 질 악화로 이어졌다”며 “현재의 판을 바꾸기 위해서는 종합편성채널이 도입돼야 하고, 콘텐츠 경쟁력 향상과 상생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더 충격적인 방법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2009.11.18, 매일경제 A35면 참고

 

* 자유기업원은 김태원 국장의 발언이 현재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폐해와 문제점을 적절하게 비판했다고 본다.

* 지금까지 방송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경쟁이 저해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콘텐츠 저하 로 이어졌다. 이것은 방송 시청자인 수요자의 요구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결국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도 적절하게 대응해나갈 수 없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앞으로 지상파 방송은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우리나라 방송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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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유기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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