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5년간 고교 별 수능표준점수 자료’를 받아내 분석한 결과, “학교 간, 지역 간, 소득계층 간 성적 격차가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훌륭한 정보를 전부 사장시켰기 때문에 교육 정책의 품질이 떨어졌다. 이번 공개가 정부 정책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09.10.12, 수능점수분석 자료를 발표하며
* 자유기업원은 조전혁 의원이 우리나라 교육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일을 했다고 본다.
*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료의 공개를 통해, 고교 간 학력 격차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현재 평준화 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 제대로 된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료의 공개가 필수적이며,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할 때 정책의 방향 또한 바르게 잡아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