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룡 이사장은 이 날, “경영 실패가 있을 때 책임을 묻는 것이 대주주의 권한”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MBC는 일부 프로그램의 조작이나 허위 날조한 내용을 유포해 국민적 불안을 조성했다”며, “방문진이 MBC의 경영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고유한 업무다. MBC 경영진이 남은 임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엄격히 지켜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 2009.09.01,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의원과의 면담에서

 

*김우룡 이사장은 이 발언을 통해,앞으로 있을 MBC 구조조정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밝혔다.

* 지금까지 MBC의 실질적인 주인은 시청자가 아닌 노동 조합원이었으며,이들은 이로 인해 초래된 경영 실패에 대해서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

* 회사의 주인은 노조가 아니고 주주다. 기업 내부의 문제는 대주주가 경영권을 행사하여 바로잡는 것이 옳다. 앞으로 MBC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문진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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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유기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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