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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8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


책표지
도 서 명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
저     자 프레드싱거, 데니스 에이버리
출 판 사 동아시아
출판년도 2009. 8
추 천 인 김창주
기     타 등록일 : 2009-09-15   /   조회수 : 81회
우리는 그동안 속고 있었다

지금껏 우리는 지구온난화현상을 의심하거나 부정해본 적 없이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대량 방출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한다는 온난화현상을 믿어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사실이며 증명되지 않은 기후 모델에 의해 예측된 지구 온난화에 사람들이 속고 있다고 밝힌다.

책에서 저자는 지구온난화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중세 온난기와 소빙하기와 같은 자연적인 현상이며 전 지구적으로 나타났었다는 증거들을 제시한다. 덧붙여 온실효과 이론들이 최근의 기온변화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근거 없는 두려움을 떨쳐버려라

저자의 말대로 지구온난화가 자연적인 현상이라면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을 하자는 교토조약은 세계 경제성장의 걸림돌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성장을 하고자하는 개발도상국들은 교토조약에서 제외된 것이다. 저자는 지구온난화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인간의 힘으로 멈출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떻게 기후변화에 적응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쓸데없는 괜한 걱정과 근심으로 잠 못 이룬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온난화 역시 사람들에게 근거 없는 두려움들을 주고 있다. '온난화로 인해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여 지구가 멸망할 것이다’, '가뭄과 기근이 덮칠 것이다’ 등 이상기후는 온난화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또한 근거 없는 두려움들이다. 저자는 온난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두려움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믿을 수 있는 증거를 상세히 제시해줌으로써 앞에서 언급한 두려움들을 근거 없는 두려움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히려 걱정해야 할 것은 온난기가 아니라 소빙하기

기온이 높을수록 식물의 성장이 촉진되고 추우면 식량을 생산하는 식물을 키울 수 없어 기근이 심해질 것이다. 해수면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21세기에 해수면의 상승을 예견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지금의 온난기가 21세기에서 살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며 오히려 걱정해야 할 것은 온난기가 아니라 소빙하기라고 말한다.

화석연료 사용과 관련된 온난화 이슈는 단순한 기후 문제로 국한 된 것이 아니고 세계경제 성장과 미래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때문에 근거 없는 두려움과 날씨하나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현재의 기후예측모델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측으로 잘못된 방향 설정을 하면 안 될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과학적인 1,500년 기후 변동주기론처럼 현재의 온난화현상은 자연스런 기후현상이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기후현상이 아니다.

괜한 근심과 걱정이 화를 부르고 잘못된 처방이 병을 악화 시킬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온난화에 대한 근거 없는 두려움을 떨쳐버리게끔 제대로 된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추 천 인 : 김창주

목차
프롤로그 그린란드의 운명
제 1장 기후 전쟁
제 2장 대발견
제 3장 온실효과 이론의 취약성
제 4장 근거 없는 두려움들: 해수면이 상승하여 범람과 아비규환을 가져올 것이다.
제 5장 교토조약은 지구온난화를 막을 것인가
제 6장 근거 없는 두려움들: 대멸종이라는 공포
제 7장 인류 역사에 나타난 지구 기후 변화
제 8장 근거 없는 두려움들: 가뭄과 기근이 전 세계를 덮칠 것이다.
제 9장 지구에 남은 기후의 흔적을 찾아서
제 10장 근거 없는 두려움들: 이상기후, 모든 것이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제 11장 지구 기후 모델은 믿을 수 있나?
제 12장 근거 없는 두려움들: 지구에 급격한 한랭화가 닥칠 것이다.
제 13장 태양 그리고 지구의 기후
제 14장 근거 업는 두려움들: 지구온난화가 대참사를 부른다?
제 15장 지구를 위한 미래 에너지
제 16장 교토의정서의 딜레마

Posted by 자유기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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