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파업, 무엇이 문제였나> 지난해 11월 26일 시작한 파업이 철도노조 역사상 최장기 파업으로 기록되며 8일 만에 끝났다.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으로 국민들의 불편, 물류 대란이라는 산업계의 피해 뿐 아니라 공사 내부적만으로도 여객과 물류 손해가 88억에 달했다고 한다. 2008년 철도공사는 영업적자만약 7천 4백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적자는 5천5백억, 부채는 8조2천억원이었다. 매년 불어나고 있는 적자, 이 정도 적자 상태의 민간기업이었다면 이미 파산했을 것이지만, 100% 정부출자기업이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경영안정지원을 받거나 자산매각으로 적자를 메우고 있는 것이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정말 끝난 것일까. 이미 노조 스스로 파업을 철회한 상황에서 이 문제를 다시 짚어본다는 것은,철도노조의 파업이 단순히 철도노조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철도노조 파업이 남긴 것은 무엇인지 이슈인에서 파헤쳐 본다. - 프리넷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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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9 철도노조파업, 무엇이 문제였나